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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2년 연속 슈퍼볼 우승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슈퍼볼 정상에 오르며 왕조를 건설했다. 1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5-22로 역전승했다. 지난해에도 슈퍼볼 정상을 차지했던 캔자스시티는 통산 4번째 우승을 19년 만의 '연속 우승...
2024.02.12 13:02
박태환 이후 13년만... 김우민, 자유형 400m서 金
김우민(22·강원도청)이 13년만에 한국 수영계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겨줬다. 남자 자유형 400m 종목에서 1위를 거두면서다. 2011년 박태환(35) 선수가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지 13년 만이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 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24.02.12 09:06
“월드컵 준비하겠다”던 클리스만 감독, 이미 미국으로 떠났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만에 떠났다. 다음주께 출국할 예정이라던 최근 입장과 달리 일찍 한국을 떴다. 전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할 지도 불투명하다. 1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거주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2024.02.11 21:26
대한항공 74일 만에 남자배구 1위 탈환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세트점수 3대0으로 완승하고 남자부 1위를 탈환했다. 11일 대한항공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6, 25-19, 25-17)으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17승 11패, 승점 53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줄곧 1위를 지키던 우리카드(18승 9패...
2024.02.11 18:38
토트넘 복귀하자마자 결승골 어시스트…손흥민 역시 ‘캡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도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
2024.02.11 11:31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차지…대회 2연패
한국이 4강전에서 탈락하며 한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린 아시안컵의 임자가 어쨌든 가려졌다.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결승전에서 홈팀 카타르는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책임진 아크람 아피프의 활...
2024.02.11 08:40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스타 김수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수지는 부상과 싸우면서 출전, 동메달과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김수지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024.02.10 08:22
요르단 감독, 클린스만·태극전사 칭찬 “매우 좋은 팀…더 좋은 성적낼 것”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요르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모로코 국적의 후세인 아무타 감독이 준결승전에서 완승한 한국 축구대표팀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칭찬했다. 아무타 감독은 오는 11일(한국시간) 0시에 열리는 카타르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 앞서 9일 수비수 살렘 알아잘린과 함께 카타르 도하 메인...
2024.02.09 22:55
“원하는 결과 못가져와” 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사과…누리꾼 댓글 보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한국 축구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김민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긴 대회 기간 같이 고생해주신 선수들, 코칭 스태프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린다&...
2024.02.09 21:35
박혜정, 아시아역도 여자 최중량급 우승…윤하제도 87㎏급 1위
‘포스트 장미란’이란 평가를 받는 박혜정(20·고양시청)이 아시아역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박혜정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8㎏, 용상 165㎏, 합계 29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합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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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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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데 중대형 큰집서 살아야지…서초 재건축의 변심[부동산360]
서초신동아아파트가 가구 수를 중대형 평형을 늘리는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개수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보다, 중대형 평형 비중을 키워 고급아파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신동아아파트는 이달 15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득했다. 최고 층수는 35층에서 39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는 1340가구에서 1161가구로 179가구 줄인다는 내용이 골자다. 주목할 부분은 가구 수 감소가 중대형 평형 증가로부터 기인했다는 점이다. 사업시행계획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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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