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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지역난방공사,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선정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3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난 용인지사(지사장 정석규)가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금융 우수기업 공모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기업·금융권의...
2022.12.13 17:33
“옆집은 고정으로 대출받았다는데?”…주담대 하락에 '변동' '고정' 놓고 갈팡질팡
# 내 집 마련에 성공해 입주를 코앞에 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대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A씨는 애초 금리 5.1%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로 4억원의 잔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금리상승세가 주춤한다는 소식에 5.48%의 6개월 주기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고민이 생겼다. A씨는 “...
2022.12.13 17:31
신세계, 계열사 벤처캐피탈에 100억원 유상증자
신세계는 정유경 총괄사장의 남편 문성욱 대표가 이끄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에 유상증자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총 200만주 100억원이다. 계열사별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00만주(50억원), 신세계백화점이 60만주(30억원), 신세계센트럴시티가 40만주(20억원) 출자한다. 신세계는 신...
2022.12.13 17:02
50%나 뛰어버린 금리…“차라리 먼저 갚겠습니다” [부동산360]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대출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여파로 정비사업에 나선 단지들이 사업비 대출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단지들은 조합이 빌렸던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는 형식으로 금리 부담을 낮추고 있는 데 반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단지들은 올라간 이자 탓에 조합원 ...
2022.12.13 17:01
김주현 금융위원장 “여신전문금융업, 영업구조 재정비·리스크 관리해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카드·캐피털·신금융사를 향해 “여신전문금융업의 영업구조를 재정비하고 리스크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여신금융협회가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여신금융포럼에서 “최근 경제상황을 보면 아직도 추가 금리인상 예상...
2022.12.13 16:55
"위조지폐 유통, 야간 고령층 운영 상점 노린다"
최근 위조지폐가 주로 야간에 고령층 상인들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상점이나 슈퍼마켓, 노점상 등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은 13일 위폐방지 실무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회의를 열어 최근 위조지폐 발견 현황, 화폐위조범 검거사례, 위조지폐 감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위조지폐 유통 방지를 위한 대...
2022.12.13 16:49
KX, 주당 167원 현금배당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KX는 보통주 1주당 167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69억9400만원이다.
2022.12.13 16:34
'래몽래인 -11%'…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에도 힘 못쓰는 콘텐츠株 [투자360]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제작사 래몽래인의 주가는 고점 이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작한 에이스토리를 비롯해 K 콘텐츠 수혜주들의 주가가 빠른 반등 후 급락하는 현상을 반복하고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
2022.12.13 16:26
대덕, 보통주 400원·우선주 405원 현금배당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대덕은 보통주 1주당 400원·우선주 1주당 40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6%, 4.4%이며 배당금총액은 140억4706만원이다.
2022.12.13 16:23
금호에이치티, 자사주 500만주 소각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금호에이치티는 자사주 5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88억3249만원이며 소각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회사측은 “당사의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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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데 중대형 큰집서 살아야지…서초 재건축의 변심[부동산360]
서초신동아아파트가 가구 수를 중대형 평형을 늘리는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개수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보다, 중대형 평형 비중을 키워 고급아파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신동아아파트는 이달 15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득했다. 최고 층수는 35층에서 39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는 1340가구에서 1161가구로 179가구 줄인다는 내용이 골자다. 주목할 부분은 가구 수 감소가 중대형 평형 증가로부터 기인했다는 점이다. 사업시행계획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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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