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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서 족발먹고 발 씻고…“아저씨들 왜 그러세요?”
[헤럴드경제]세계적인 페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 매장에서 외부에서 사온 음식을 먹고 심지어 대야에 발까지 담그고 시간을 보내는 아저씨들의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녁 11시쯤 중국 맥도날드의 모습이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먹다 남긴 족발 등의 ...
2016.08.31 18:29
트랜스젠더라고 함부로…中 관광객 몰상식한 행동
[헤럴드경제]태국의 유명한 관광 코스인 트렌스젠더 쇼. 보통 쇼가 끝나면 공연 출연자들이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해준다. 그런데 한 중국 여성 관광객이 기념 사진 촬영 중 트렌스젠더의 가슴을 문지르는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참다 못한 트렌스젠더 공연자가 이 관광객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기도 했다.31일(현지시...
2016.08.31 17:40
“유아독존 일본”…日 혐한단체 초대회장, 신당 창당
일본의 대표 혐한(嫌韓)단체인 ‘재특회’(재일특원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의 초대회장이자 지난 도쿄(東京)도지사 선거에서 21명의 후보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지지를 얻은 사쿠라이 마코토(桜井誠ㆍ44)가 신당을 창당했다. 사쿠라이 마코토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9일 ‘일본제일당’(日本第一党)이라는 신당을...
2016.08.31 17:10
“100년 간 속죄해야 할 죄”…美법원, 조카 7년 간 상습 성추행한 법정후견인에 106년형 선고
미국 샌버나디노에서 자신의 조카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106년 형을 선고받았다. 샌버나디노 법원은 피고인의 범죄가 “심각한 폭력성, 잔악성, 냉혹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선고한다”라고 밝혔다. 샌버나디노 법원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이 법정후견인으로서 보호하고 있는 조카가 3살일 때부터 10...
2016.08.31 15:49
‘본업보다 부업’… G20, 남중국해ㆍ사드ㆍ시리아 등 ‘경제 外 문제’ 주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1999년 첫 회의가 시작된 이후 주로 경제 문제만을 주요 의제로 채택해 왔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러 직후 터키에서 열린 회의만이 테러 문제를 주요 의제로 삼아 처음으로 ‘경제 외 의제’를 택했을 뿐이다. 오는 9월 4~5일 중국에서 열리는 회의 역시 의장국인 중국은 구조개혁, 무역과 투...
2016.08.31 15:40
피자 주문하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대통령 ‘엄지척’
[헤럴드경제]한 나라의 대통령이 피자를 사려고 줄을 선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SNS를 통해 ‘피자집에 줄 선 아이슬란드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전파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반값 세일’이 진행된 피자가게 앞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피자를 구매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이 중 놀라운 사실은 줄을 서고...
2016.08.31 14:24
‘서방테러 주동’ IS 2인자 알아드나니 사망
‘이슬람국가’(IS)의 대변인이자 2인자로 알려진 아부 모하마드 알아드나니가 시리아 알레포에서 사망했다고 IS 연관 매체 아마크통신과 미군 당국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가 서방에 대한 테러를 부추긴 주요 인물이라는 점에서 서방 연합군에 상당한 전과로 평가된다.아마크통신은 “IS의 대변인 셰이크 아부 모하마...
2016.08.31 11:34
개는 주인의 말을 알아듣는다…사이언스誌“억양 통해 단어 이해”
#. 기자는 며칠 전 주운 새끼 고양이가 죽자 소리내 울음을 터뜨렸다. 텃세를 부렸던 애완견 세 마리는 옆에 가만히 옆에 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기자의 몸에 머리를 비비댔다. 개 세마리는 기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있었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 (AAAS)지에는 29일(현지시간) 개들이 주인들의 말...
2016.08.31 11:34
1000엔짜리 점심먹으면 중산층?…日 ‘상대적 빈곤’두고 시끌시끌
뉴스 속 저소득층 소득기준 논란한 대학 4년생의 한달 생활비 129만 원을 놓고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니티가 떠들썩했다면 일본은 최근 점심값 1000엔(약 1만 900원)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일본 NHK 뉴스7에서는 ‘어린이의 빈곤’을 주제로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전문학교 진학을 포기한 여고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여고생...
2016.08.31 11:34
[유럽서 130억유로 추징받은 애플] 세금 추징에 기업들 떠날라…EU에 반기 든 아일랜드 정부
추징 거부 “EU법원에 항소할것”아일랜드 정부가 애플이 감면받은 세금 130억유로(약 16조2000억원)를 추징하라는 EU집행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금 추징 우려에 기업들이 줄줄이 이탈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아일랜드 정부는 30일(현지시간) EU집행위의 결정에 대해 반발하며 EU법원에 항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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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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