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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시아 첫 동성결혼 합법화 국가되나
-대만 의회 민법 개정안 통과[헤럴드경제] 아시아에서 최초의 동성결혼 합법화 국가가 나올 전망이다.대만 입법원(의회) 사법법제위원회는 26일 동성도 부부, 배우자, 부모자식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법적 권리와 의무를 인정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반대 여론을 감안해 “결혼은 남녀 간에 이뤄진다”는 기...
2016.12.26 22:29
김영남,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위문 전문
[헤럴드경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항공기 추락사고로 슬픔에 잠긴 러시아에 위문하는 전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상임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26일 위문 전문을 보냈다고 이날 보도했다.앞서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레프(Tu)-154 항공기는 전날 새벽 러시아 소...
2016.12.26 21:57
러 소트니코바 기량 ‘바닥’, 도핑 의혹까지…
[헤럴드경제]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소치동계올림픽 러시아 선수들의 조직적 약물 사용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IOC는 24일 “소치올림픽에 참가했던 28명의 러시아 선수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소치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만 총 6개의 메달을 따냈다. IOC측은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을 중...
2016.12.26 19:59
폴란드 대통령도 타고 비명횡사한 러시아 군용기, 투폴레프(Tu)-154기의 흑역사
지난 25일 오전 러시아 소치에서 시리아 라타키아로 향하던 중 흑해에서 추락한 투폴레프(Tu)-154 기종의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Tu-154기는 1968년 처음 생산된 이후 최소 110건의 항공사고를 일으켰다. 러시아 당국은 테러의 가능성을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타스 통신은 전문가들이 테러보다는...
2016.12.26 15:15
[나라밖] 성탄절 새벽 멕시코가정에 무장괴한 난입, 일가족 몰살
○…멕시코에서 마약범죄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성탄일을 기념하는 일가족 등 7명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프로세소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멕시코 남부 게레로 주 푸엔테 델 레이 시의 한 가정집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남성 6명과 여성 1명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2016.12.26 11:34
[나라밖] 獨서 ‘2차대전후 최대량’ 폭탄 발견…주민대피령
○…독일 남부 도시에서 제2차 세계대전 공습에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1.8t짜리 폭탄이 발견돼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5만4000명이 대피했다. 바이에른 주 아우크스부르크 시 건설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이는 독일에서 2차대전 이후 최대규모라고 dpa통신과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영국제인 이...
2016.12.26 11:34
美·中 갈등격화 틈바구니…美에 한뼘 더 붙는 아베
27일 진주만 애리조나 기념관 첫 헌화타이완 총통 내달 방미 관계개선 시도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 양대 패권국인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날로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 주변국들의 외교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가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해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대만도...
2016.12.26 11:24
‘不戰맹세’ 두얼굴의 아베
위안부·난징대학살 공식인정 안하면서국내선 개헌·밖으론 화해외교 치밀한 행보철권외교(iron-fist diplomacy)가 판을 치는 ‘스트롱맨’(strongman) 시대에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화해 외교’가 밀릴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아베는 애리조나 기념관을 방문해 다시는 전쟁의 참화를 반복하지 않겠...
2016.12.26 11:24
日, 정규직 부업·겸업 허용
노동력부족 해소·유연성 강화후생성, 취업규칙 변경 방침절대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이 정규직의 부업이나 겸업을 허용한다. 이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강화를 위한 ‘일하는 방식 개혁’의 일환이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26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취업 규칙’에서 정규 사원의 부업ㆍ겸업...
2016.12.26 11:22
미셸 오바마 가꾼 텃밭 트럼프는 갈아엎는다?
-전혀다른 정책성향 반영될듯“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셸(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의 백악관 텃밭을 파헤칠 것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을 조금 앞두고 이같이 말한 바 있다. 트럼프가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과 반대 방향을 걷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실제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2016.1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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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