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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병원비 마련 위해 ‘인형탈 알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는 며느리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인형탈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의 지난에 거주하고 있는 인 피치(Yin Pizhiㆍ70)는 ‘미니마우스’인형 탈을 쓰고 매일 아침 공원에 나간다. ...
2017.04.23 08:00
미트볼 인기 등에 힘입어…이케아 독립 레스토랑 검토
-지난해 음식 판매로만 2조원 매출 가구제조회사 이케아가 독립형 레스토랑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최근 폭스 뉴스 등이 전했다. 이케아 매장 내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미트볼 등의 인기에 따른 것이다.이케아는 전세계 48개국에서 매장 내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연간 6억5000만명의 고객을 끌어모았다. 이케아는 지난해 음식...
2017.04.23 07:00
폭스바겐 美 벌금 3조원 확정…배상금은 별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독일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혐의와 관련해 미국에 28억 달러, 우리 돈 3조 180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미국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은 22일 폭스바겐과 미 법무부 간의 유죄인정 합의를 받아들여 이 같은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폭스바겐은 이번에 선고된 벌금과 별도로 지난해...
2017.04.23 00:15
환구시보 “韓美, 38선 넘으면 즉각 中 군사 개입”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은 미국의 북한 핵시설 공격 움직임을 외교적으로 억제하되 실제 공격하더라도 군사적으로 개입하지는 않겠지만, 38선을 넘어 지상전을 벌이면 즉각 개입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가 22일 보도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북한의 주요 핵시설 등을 목표로 한 미국...
2017.04.22 22:12
중국 ‘공군 경계 태세 강화’ 보도 부인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 공군이 한반도 급변 사태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는 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중국군 당국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중국 국방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중국군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정상적인 전시 대비와 훈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앞...
2017.04.22 19:19
이스라엘, 한달만에 또 시리아에 미사일 공격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스라엘군이 한 달 만에 다시 시리아를 공격했다.시리아 국영 사나통신과 독일 dpa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21일 시리아 남부 쿠에인트라에 주둔한 시리아군 시설물을 겨냥해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골란고원 북부에 시리아로...
2017.04.22 17:45
송민순-김만복 발언으로 본 2007년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올해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2007년 북한 인권 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과 관련, 송민순 당시 외교부 장관과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의 증언이 연이어 공개됐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TV토론 해명과는 다소 다른 정황의 이들 증언은 문 후보의 진실성 공방으로 커지고 있다.또 당시 정부...
2017.04.22 16:30
北질의 논란, 盧 전 대통령에게까지 불똥 튀나
-‘기권’ 최종 결정 시점 및 결정자 논란2007년 유엔의 대북 인권결의안 입장 결정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까지 번지기 시작했다. 당시 최종 결정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아닌, 노 전 대통령에게 있음을 강조한 민주당의 해명이 씨앗이 됐다. 22일 지상욱 바른정당 대변인단장은 “아무리 급해...
2017.04.22 13:31
‘거짓행방 논란’ 美 칼빈슨호…전투기 착륙사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거짓 행방’ 논란 끝에 한국 해역으로 향하고있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에서 전투기 착륙사고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미 국방부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사이에 있는 셀레베스해에서 칼빈슨호에 착륙을 시도하던 F/A-18 슈퍼호닛 전투기 조종사가 비상탈출했다고 밝혔다. 미...
2017.04.22 10:08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더라” 파문…美 “韓 독립적이라는 것 알아”
-WSJ 보도로 파문-3일 만에 해명한 미 백악관-중국은 구체적 언급 자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는 언급이 큰 파문을 일으키자 미국 측이 “한국이 수천 년간 독립적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는 파문이 불거진 뒤 사흘 만에 내놓은 첫 공식반응이다.미 백악관은 21...
2017.04.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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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