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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쿠바 금수완화·여행확대 16일 전면시행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미국 재무부와 상무부가 16일(현지시간)부터 쿠바에 대한 무역 및 금융거래 제한을 완화하고, 여행을 확대하는 조치를 본격 시행한다고 미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해 12월 17일 역사적인 국교정상화 선언 당시...
2015.01.16 09:09
국제유가 급락 골치 러시아-베네수엘라 정상회담까지
[헤럴드경제] 국제유가 급락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한 자리에 모이게 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회담하고 국제 저유가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
2015.01.16 09:03
[슈퍼리치]큰손 투자자 소로스, 자선에도 큰손…매년 3300만달러이상 기부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미국 월가의 ‘큰 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85)가 수년간 미 전역의 민권 운동단체에 매년 3300만 달러 이상 기부했던 ‘큰 손 자선사업가’였다는 사실이 한 언론을 통해 뒤늦게 밝혀졌다.워싱턴타임스는 소로스가 자신의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을 통해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일하는 미국 전...
2015.01.16 08:20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 있다”…‘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확산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프랑스의 대표적인 일간지 르몽드가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표현의 자유의 한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표현의 자유와 동의어가 돼 버린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는 구호가 나오는가하면 다른 종교를 모욕하는 자유까지는 ...
2015.01.16 07:22
라가르드 “저유가와 미국 경제 성장에도 세계 경제 회복은 어려울 것”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크리스틴 라가르드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5일(현지시간) 저유가와 미국 경제의 회복이 세계 다른 지역의 경기 회복을 견인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미국의 주요 언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워싱턴DC 외교협회(CFR)에서 한 연설에서 “지금 시점에서 주요 관심사는 과연 낮은...
2015.01.16 07:02
프란치스코 교황, “타인의 종교를 모욕할 수 없다”
[헤럴드경제]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의 이름으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을 비난하면서도 ‘표현의 자유’에도 제한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종교를 모욕하거나 조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교황은 15일(현지시간) 스리랑카를 떠나 필리핀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프랑스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관련해 “신의 이름으로 사람을 ...
2015.01.15 22:12
프란치스코 교황,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 필리핀 도착
[헤럴드경제]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 도착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한 80만 대규모 인파로부터 환영을 받았다.현지 GMA방송과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에 도착해 아키노 대통령의 영접을 받았으며 교황의 차량 행렬이 지...
2015.01.15 20:17
독일 지난해 경제성장률 잠정치 1.5%
[헤럴드경제]독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당초 전망치보다 높은 1.5%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1.5%로 추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성창률이 최종 집계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된 것이다.독일 정부는 유럽 경제난과 국제정치적 불안에 맞물려...
2015.01.15 19:33
이란 ‘타인의 신성함은 존중돼야 한다’,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 만평 비판
[헤럴드경제]이란이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다룬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최신호 만평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타인의)신성함은 존중돼야 한다”며 “상대방의 가치를 무시한다면 진지한 대화에 임할 수 없을 것”이라고...
2015.01.15 19:23
500만부 돌풍 샤를리 에브도 만평에… 헤즈볼라 추가테러 경고
[헤럴드경제]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신호를 통해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묘사하면서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추가 테러를 경고했다.15일 현지 일간 ‘데일리스타 레바논’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의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만평은 매우 모욕적이며 이는...
2015.01.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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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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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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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