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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발열’ 중국인 있던 폭행사건 현장 출동했던 경찰관들 격리조치
중국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긴급 격리됐다. 현장에 있던 중국인 여성 A(36) 씨에게서 37.6도가 넘는 발열 증상과 중국 톈진(天津) 방문 이력이 확인돼서다. 지난 12일 벌어진 서울 가리봉파출소 긴급 폐쇄에 이어 일선 경찰관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13일 ...
2020.02.13 09:18
종로구, 靑앞 범투본·전교조 등 9개 단체 천막 철거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설치된 보수·진보 단체들의 천막과 적치물 등의 일괄 철거가 시작됐다. 서울 종로구청은 13일 오전 7시 24분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인도 변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9개 단체의 천막 13동과 적치물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시작했다. 종로구...
2020.02.13 08:32
‘고객정보·암호화자산 유출’ 빗썸에 벌금 3000만원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과 암호화자산 탈취 사건이 발생한 빗썸에 벌금 30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이형주 부장판사는 12일 고객 개인정보 파일 약 3만1000건과 암호화자산 약 70억원어치가 흘러나가게 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를 받는 빗썸의 실운영자 이모(43)씨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범죄 ...
2020.02.12 16:05
[단독] 건설현장서 민주노총-한국노총 충돌…경찰 40여명 출동
우리나라 양대 노총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건설 노동자들이 몸싸움을 벌여 경찰 수십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측은 일자리 문제를 두고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2일 오전 8시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제...
2020.02.12 16:01
여의도 식당서 칼부림…60대女 용의자 극단적 선택
서울 여의도 증권가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 1층 음식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2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입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2020.02.12 11:19
여의도 증권사 지하식당서 칼부림…2명 중상
[헤럴드경제=뉴스24팀] 12일 오전 9시 16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 식당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 중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
2020.02.12 11:10
‘패스트트랙 충돌’ 민주당 관계자 10명 첫 공판준비기일
지난해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의 재판 일정이 12일 시작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박범계·김병욱·박주민·표창원 의원과 보좌관·당직자 5명 등 총 10명이 피고인인 공동상해·...
2020.02.12 08:20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개인정보 유출’ 성북구청 공무원 3명 입건
서울 성북구청 소속 공무원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이들 공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성북보건소 보고서를 업무 외적으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된 A 씨 등 3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1...
2020.02.11 16:45
창신동 주택 화재로 70대 주민 2도 화상…생명 지장 없어
지난 9일 오후 7시23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잡혔다. 10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거주자 김모(78) 씨가 머리와 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씨는 다행히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는 등 생명에는 지...
2020.02.10 10:47
‘제자 성폭행·추행’ 성신여대·세종대 교수 잇달아 재판 넘겨져
2018년 1월 검찰 내 성추문 사건으로 촉발된 ‘미투 운동(#me too·나도 당했다)’ 당시 대학가에서도 일부 교수가 제자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 교수가 얼마 전 잇달아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미투 가해 교수로 지목된 전 성신여대 사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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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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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듯이 청약 넣었다…10번 이상 넣은 사람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올해 들어 10번 이상 청약에 도전한 주택 수요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인 데다 청약 규제가 완화되며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대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강남권 등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며 청약자들의 내집마련 도전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청약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10회 이상 청약을 접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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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