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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무슨 염치로”…3일 내내 날세운 홍준표, 이유는 [이런정치]
“도대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겁니까?”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책임론’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총선 패배 이후 한 위원장의 그간 행보를 “대권놀이”, “정치 아이돌”이라고 ...
2024.04.14 10:05
더 커진 ‘초거야(巨野)’…미리보는 22대 국회 전망
4·10 총선이 범야권의 192석 압승으로 끝나면서, 22대 국회의 ‘여소야대’ 지형은 21대 국회보다 팽창했다. 야권은 또 다시 180석 이상을 얻으며 ‘국회 선진화법 무력화’ 조건도 다음 국회까지 가져가게 됐다. 이에 내달 30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22대 국회가 국회법이 규정한 기한 내...
2024.04.14 07:00
‘최고령 당선·최고 득표율’ 박지원 “올드보이 아닌 스마트보이”[이런정치in]
“제가 ‘올드보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저는 ‘스마트보이’다, 새순이다, 이렇게 하면서 해남·완도·진도군민들을 설득한 결과 압도적으로 전국 최다 득표율의 영광까지 주셔서 이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지원 전남 해...
2024.04.13 14:48
‘2전3기’ 박수현 “기쁨보다 무서움이 더 크다…민생 엄중”[이런정치in]
“당선의 기쁨보다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습니다. 오늘은 저한테 (당선이) 기쁨일지 모르지만, 잘못하면 다음에는 엄청난 회초리를 맞겠구나,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박수현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2전 3기 끝에...
2024.04.13 09:00
‘코인 과세’ 유예 등 5만 명 이상 ‘국민 목소리’ 92건…21대 국회 외면하나?[이런정치]
일반 국민 5만명 이상이 동의해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국민동의청원’이 13일 기준 총 9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29일인 21대 국회 임기까지 해당 청원들이 처리되지 못하면 임기만료로 폐지된다. 5만 명 이상의 ‘국민 목소리’가 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셈이다. 현행법에 따...
2024.04.13 08:02
서병수 “국민의힘 오만했다…‘천막당사’ 혁신 역사로 바로세워야”
22대 총선 부산 북갑에서 석패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비록 저는 실패했지만, 부산에서는 당초 목표했던 결과를 얻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선에서 또 다시 참패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과 정부의 관계를 집권당답게 책임지지 못했다”며 쇄신 의지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오...
2024.04.12 15:15
고개 숙인 새미래 지도부…이낙연 “철저히 반성하고 바로잡을 것”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2일 “국민과 동지들의 지혜를 얻어 당과 저의 미래를 설계, 재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악전고투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함한 새로운미래는 계획했던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국민의 신임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
2024.04.12 14:57
송파갑 당선 박정훈, 尹-李 영수회담? “내가 아는 대통령은 안 만날 것”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자가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전날 제22대 총선 개표 후 윤 대통령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 당선자는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2024.04.12 14:24
민주당 “총선 패배, 尹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李와도 만나야”
더불어민주당은 412일 ·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국정 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석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국민들께서는 이미 투표로 말씀하신 거 아니겠냐”며 “이제 대통령이...
2024.04.12 13:48
초선 135명-여성 36명…‘무소속 금배지 신화’는 없었다 [이런정치]
22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포함 155명의 초선 의원이 당선됐지만 22대 총선에서는 135명으로 20명 가량 줄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악순환 속 치러진 이번 총선 속 무소속 당선인은 ‘0명’을 기록하며 거대 야당의 기득권이 ...
2024.04.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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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