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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금태섭 “모든 힘 보탤 것…野 단일후보 지지해달라”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금태섭 전 의원은 21일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 방식에 최종 합의한데 대해 “단일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저도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항을 겪...
2021.03.21 15:12
박영선 “도쿄 아파트, 2월 처분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남편 소유의 일본 도쿄의 아파트를 지난 2월 처분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편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2008년 회사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됐고 거기서 직장을 구해 일본에서 살았고 그래서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라며 “재산...
2021.03.21 14:56
吳-安 단일화 합의에…민주 “예견된 정치쇼·야합” 맹폭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단일화 최종 합의를 타결한데 대해 “정당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정치를 하향평준화 시킨 야합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허영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두 후보의 단일화에 서울시민은 없었다&rd...
2021.03.21 14:37
박영선 “‘고민정 사퇴 20만표’ 댓글 읽은 건데…野 왜곡”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한 ‘고민정 의원(의 캠프 대변인직) 사퇴로 20만표가 날아갔다’ 발언과 관련해 “댓글을 읽으면서 설명을 한 것인데 국민의힘에서 나쁘게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양도성...
2021.03.21 14:20
이르면 23일 野 단일후보 확정…단일화 시너지 ‘주목’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진통 끝에 21일 최종 타결됐다.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은 22~23일 여론조사를 진행한 후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르면 23일, 늦어도 오는 24일 단일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5일)부터는 야권...
2021.03.21 13:07
오세훈-안철수, 이르면 23일 단일후보 확정…22일부터 여론조사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이 21일 최종 타결됐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은 22~23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양측은 여론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르면 23일 늦은 오후, 늦어도 24일에는 야권 단일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2차 데드라인’으로 꼽았...
2021.03.21 12:34
[속보]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최종 합의…내일부터 여론조사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일 단일화 여론조사에 최종 합의했다. 양측은 22일부터 여론조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yuni@heraldcorp.com
2021.03.21 11:59
박영선, 고민정 빈자리에 강선우·이동주 추가 임명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강선우, 이동주 의원을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 앞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초기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논란을 빚은 고민정 의원이 지난 18일 대변인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추가 임명으로 박 후보 캠프는 기존 박성준, 허영, 김...
2021.03.21 11:53
권영세 “與 두려워할 단일후보 필요…오세훈으로 승리”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세 의원은 21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로의 단일화가 진정한 정권심판, 정권교체의 출발점이고 야권 전체의 승리”라며 오 후보에게 힘을 싣고 나섰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선대위원장 명의로 성명서를 통해 “단일화는 국민의 지상명령이고, ...
2021.03.21 11:42
김근식 “안빠, 대깨문·태극기보다 작지만 더 지독”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과도한 팬덤 현상을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강성 지지층에 대해 “문빠, 박빠에 더해 비록 규모는 작지만 더 지독하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화 ...
2021.03.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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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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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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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