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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데리 아저씨’ 떠났다지만…4일연속 하락한 금양 주가, 왜? [투자360]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금양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17일 주가가 재차 하락했다. 이날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4.29% 하락한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보다 9.12% 떨어진 5만8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밤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
2023.05.17 17:06
중·러 두자릿수 성장률…오리온,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투자360]
DS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신제품 및 채널 확대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17일 전망했다. 4월 오리온의 지역별 합산 실적은 매출 2371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수치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에도 국내와 중국, 러...
2023.05.17 17:01
산업은행, 7억5000만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2년 연속 발행 성공”
산업은행은 16일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7억5000만유로 규모의 유로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해당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표면금리 3.375%, 발행금리 3.428%에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미 국가 부채한도 협상 지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속에서도 글로...
2023.05.17 16:57
2차전지·삼성디플 등 수주 연타석 홈런 에스에프에이…실적 개선은 하반기 이후라는데 왜? [투자360]
에스에프에이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수주액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은 올해 하반기 이후로 미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수주가 매출로 연결되는 시차가 길어지는 추세란 이유 때문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친 가운...
2023.05.17 16:56
“팔고 사고”…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숨가쁜 IMM PE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 포트폴리오 3곳에 대한 매각을 동시에 추진하는 가운데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도 나서며 숨가쁜 5월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평가되는 매각 대상 기업들의 가치만 1조5000억원 이상으로 연초 이후 대형 거래가 뜸했던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을 주도하는...
2023.05.17 16:55
“병원 갈 돈이 없어서” 낮엔 보험설계사, 밤엔 대리운전기사로 뛰는 50대 [소액생계비리포트]
열심히 산다고 누구나 풍족한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안락한 잠자리, 균형 잡힌 식사, 계절에 맞는 옷차림이 어려운 이들도 있다. ‘최소한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잘 짜여졌는가가 선진국의 요건이라면, 한국은 몇 점일까. 금융위원회는 3월 27일 소액생계비 대출을 출시했다...
2023.05.17 16:51
금투협, 방산진흥회와 ‘K-방산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금융투자협회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관련 정보 교류와 투자 활로 개척 등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금융투자회사들의 방산 관련 금융투자상품 활성화 등 산업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금...
2023.05.17 16:47
[부고] 황우경(한국거래소 KRX 국민행복재단 전문위원) 씨 부친상
▶황호항 씨 별세, 황우경(한국거래소 KRX 국민행복재단 전문위원)·황도경·황수경·황대민·황대준 씨 부친상·박승배(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명관·김학린 씨 빙부상=17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9일, 02-3410-6917.
2023.05.17 16:46
“은행 역사 100년 동안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수신상품을 고민해요”[인터뷰]
“고객들한테는 요즘 은행권의 우대금리가 그저 ‘가상의 금리’로밖에 보이지 않을 거에요. 우대금리를 부담 없이 받는 구조로 그 편견을 깨고 싶었습니다” 지난 4월, 세상에 없던 적금 상품이 탄생했다. 스마트폰 속 적금 화면에는 선글라스를 낀 굴비 한 마리가 나타난다. 돈을 넣을 때마다 굴비가...
2023.05.17 16:45
투싼 밀고 스포티지 끌고…현대차·기아, 4월 유럽서 8만9000대 판매
현대차와 기아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가 지난 4월 유럽 시장에서 각 브랜드의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오르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17일 현대차·기아 IR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4월 한 달 동안 유럽 시장에서 모두 8만9804대(현대차 3만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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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