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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핑크’…‘인간 바비’ 되는 ‘바비코어’가 뜨는 까닭 [언박싱]
‘핑크색 통굽 샌들에 분홍색 원피스, 형형색색의 머리띠…’ 바비 인형의 주인공 ‘바비(barbie)’를 대표하는 패션 스타일링이 올해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바로 ‘바비코어(바비+코어)’다. 7월 영화 ‘바비’의 개봉에 맞춰 바비코어가 해외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를 강...
2023.06.16 17:53
‘달라도 너무 다른’ 한일 이커머스 시장…왜 그럴까 [언박싱]
#1. 올해 3월 쿠팡이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다. 2021년 6월 발을 들인 지 약 2년 만이다. 쿠팡재팬은 일본에서 ‘퀵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여러 시도를 했지만, 일본의 독특한 소비 문화에 침투하는 데 끝내 실패했다. 대신 쿠팡은 대만으로 눈을 돌려 ‘아시아의 아마존’이 되기 위한 준비를...
2023.06.16 17:45
젖소부터 식탁까지…우유 1ℓ, 3000원으로 오르는 이유 [푸드360]
9일부터 낙농가와 유업체들은 올해 우유 원유(原乳) 가격을 정하기 위한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6월 협상에서 가격이 결정되면 8월부터 적용돼 순차적으로 마트·편의점에서 파는 우유 가격이 오릅니다. 올해 마트에서도 1ℓ 한 팩당 3000원 우유가 나올 전망인데요. 우유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고 왜 오르는 걸까요. 협...
2023.06.16 17:36
5850만캔 팔린 ‘곰표 밀맥주’ 진흙탕 싸움…법정 다툼에 공정위 제소까지
2020년 출시 후 5850만캔이 팔린 히트 상품 ‘곰표 밀맥주’를 놓고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맥주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옮아 붙었다. 한때 협력 관계였던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가 끝내 등을 돌리면서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분이 상표권 사용 계약 종료를 이유로 지난...
2023.06.16 17:15
‘돔구장·쇼핑몰’ 스타필드 청라…정용진 “여가문화 패러다임 바꿀것”
신세계그룹이 16일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세계그룹, ‘비전 선포식’서 청사진 공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것” 신세계그룹은 이날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2023.06.16 17:06
지영미 질병청장 분당서울대병원,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현장 점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지 청장은 또 엠폭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현장...
2023.06.16 17:04
“8만원을 찍고 있어도 부족한데”…‘고구마 주가’에 삼성전자 주주들은 답답 [투자360]
“8만원을 찍고 있어도 부족한데. 삼전도 하이닉스처럼 펌핑 한번 크게 올때 되긴 했다…결국은 장기우상향.” (한 온라인 주식 게시판) 600만 주주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16일 0.42%(300원) 상승하면서 7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이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3일 연속 7만...
2023.06.16 17:01
재택근무 우수기업 찾은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 우수사례 확산 당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은 16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 아리울씨앤디(주)를 방문해 재택근무와 관련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방문한 아리울씨앤디(주)는 수경시설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4년째 실시 중...
2023.06.16 16:48
수협은행, 예금 금리 인상…‘Sh첫만남우대예금’ 최고 연 4.02%
Sh수협은행은 글로벌 금리 변동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예금상품 기본금리를 가입기간별 최고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Sh첫만남우대예금'과 '헤이(Hey)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각각 최고 연 4.02%, 4.00%의 금리를...
2023.06.16 16:34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지구촌 잘 지키고 가꿔 후손들에 물려줘야”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이 ‘건설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서초동 교보타워에서 진행된 강연은 글로벌미래브랜드 ESG최고경영자과정(BESG)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연에서 박진순 회장은 건축사 그리고 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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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