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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1000만원 기탁…호우피해 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충청⸱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오전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호우피해지원 성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호우피해지원 성금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1억원)와...
2023.07.19 13:02
원희룡 “전국 터널·교량·지하차도 특별점검 실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5개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도로피해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철저한 사전예방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8시께 부산국토관리청에서 각 도로관리청의 보고를 받은 뒤 “역사상 유례없는 호우에도 큰 피해 없이 잘 대처해주신 데에 각 직원들의 노고...
2023.07.19 13:01
은행, 3분기 대기업 대출 문턱 높인다…가계·중소기업엔 ‘활짝’
국내 은행들이 3분기 들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기업 대출 문턱을 높이고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은행기관은 연체율 상승에 따른 자산건전성·수익성 저하 우려로 신용카드회사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대출 태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
2023.07.19 12:00
“먹태깡 떴다”…행사 시작하자 22만명 ‘광클’ 44초 만에 완판
농심의 ‘먹태깡’ 인기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기획행사에 22만명이 몰려 순식간에 완판을 기록했다. 19일 티몬은 10분간만 열린 기획행사 ‘10분 어택’에서 농심 먹태깡(60g·1상자에 16봉)을 판매해 44초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20만명 이상이 몰리며 준비된 물...
2023.07.19 11:57
2024년 최저임금 2.5% 오른 9860원
2024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9620원)보다 2.5%(240원)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로는 206만740원으로 올해보다 5만160원 늘어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향후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8월 4일 고시돼 내년부터 시행된다. ▶관련기사 3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실질임금...
2023.07.19 11:45
“6월의 위기설, 현실이 됐다” LH 공동주택용지 연체 1조
시행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아 중도금을 납입하지 못하는 액수가 1조원을 넘어 10년만에 최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우려로 착공은 미뤄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줄까지 마르면서 시행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련기...
2023.07.19 11:43
경총 “내년 최저임금 2.5% 인상, 아쉽지만 최선의 결과”
최저임금위원회에 사용자 측으로 참가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2.5% 인상안에 아쉬움을 표했다. 경총은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5%(240원) 인상된 시급 9860원으로 결정했다”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바람을 담아 최초안으...
2023.07.19 11:42
지자체 도시·군기본계획 개정...‘재해 유형별 대책’ 담긴다
앞으로 지자체의 ‘도시·군기본계획’ 수립 시에는 다양한 자연재해를 유형별로 대응하는 방안이 담기게 된다. 가령 특정 지자체 내 상습침수 지역 내에는 폭우를 대비한 역류 방지 밸브를 설치하는 대책을 수립하게 해, 최근 발생한 폭우 관련 참사 등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
2023.07.19 11:42
수자원 관리, 국토부→환경부 이관 적절했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원인 중 하나인 미호강 임시제방 유실을 놓고 관계기관간 책임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관리주체인 환경부가 그간 치수(治水)보다 수질 관리에 초점을 맞춰 재해예방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권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넘어갔던 치수 관리 기능을 국토부로 재이관해야한다고 주장하고...
2023.07.19 11:42
정부, 국내기업 투르크메니스탄 ‘플랜트 수주’ 전폭 지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계 4위 천연가스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투르크멘) 정부에 우리 기업의 플랜트 사업 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규모는 25억달러(한화 약 3조2000억원)에 이른다. 투르크멘 천연가스 매장량은 13조6000만㎥(천연액화가스 약 100억t)로 세계 4위 천연가스 부국이며 우리나라와 주요 교역품목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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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