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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한국심장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신영증권(대표이사 황성엽·오른쪽)이 서울 강남구 APEX 프라이빗클럽 청담센터에서 한국심장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이 협약에 따라 계획 기부자를 발굴하고, 유산기부신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산기부신탁 및 계획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신동윤 기자
2022.12.07 11:28
농축협조합장 10명중 9명 “중앙회장 연임제 찬성”
농협중앙회장 연임을 가능하게 하는 농협법 개정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의견이 엇갈리면서 법 개정여부가 농축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농축협 조합장 10명 중 9명 가량은 농협중앙회장 연임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으로서 연임제 도입이 필요하...
2022.12.07 11:26
동물보호법→동물복지법으로 강화...2027년까지 유기동물 절반 줄인다
동물의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을 위해 현행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확대·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동물복지법을 통해 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돌봄 의무를 강화하고 동물 학대를 막을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으로 제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 수를 현재 12...
2022.12.07 11:26
韓, 전력난 필리핀 원전협력 요청에 “최적파트너”
필리핀이 우리 정부에 바탄 원전 건설 재개 사업 협력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필리핀은 화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나라로, 내년 전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마크 오 코후앙코 필리핀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2022.12.07 11:25
우유 등 먹거리가격 뛰니...서민 “연말외식도 부담되네”
우유 등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식탁 다리가 휘청대고 있다. 외식 물가까지 오르면서 안팎으로 서민들의 끼니 걱정이 커지고 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 올랐다. 전기·가스·수도가 23.1%로 최대폭으로 증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뒤를 ...
2022.12.07 11:25
처분가능소득 격차 5.96배로 증가
양극화가 급격하게 심화하고 있다. 사회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다. 특히 다음해 본예산은 긴축기조에서 짜였다. 코로나19 당시와 같은 수준의 취약계층 재정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여기에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내수와 고용도 위축될 위기다. 분배지표를 개선할만한 정책적 배려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2022.12.07 11:25
현금 곳간 5.4조 채운 금융지주...M&A 실탄 확보 포석
올해 4대 금융지주들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금융환경이 악화되면서 각 금융지주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도 이유이기는 하지만, 향후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4대 금...
2022.12.07 11:23
KB금융, 크몽 손잡고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 나섰다
KB금융그룹은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양종희(사진·왼쪽) KB금융지주 부회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박현호 크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몽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디지털 전문가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각 기업을 매칭해...
2022.12.07 11:23
삼성 이어 신한도 ‘마통’ 뚫었다...보험사들 유동성 확보 ‘잰걸음’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에 보험사들이 잇따라 단기차입 한도를 늘리며 유동성 위기 대응에 나섰다. 단기차입 한도 확대는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종의 ‘마이너스통장’을 마련하는 조치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생명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안정적인 유동성 확...
2022.12.07 11:22
금융위, 핀테크 전방위 지원...혁신펀드 1조원으로 확대
금융당국이 디지털 금융혁신을 앞당기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 정책 지원에 나선다. 향후 4년간 핀테크 지원을 위한 펀드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마이데이터 활용범위를 대폭 확대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도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 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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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40평 받으려면 9억 더내라?…분담금 폭탄에 30평 골랐습니다 [부동산360]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예정 물건 가지고 있는 A씨는 조만간 진행될 조합원 분양신청에서 30평대를 넣을지 고려 중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과 2~3년 전보다도 분담금 많이 올라서다. 40평형 신청 시 7억원대였던 추가분담금이 이제는 9억을 웃돌고있기 때문이다. A씨는 “추정분담금이 2억원이나 뛰었는데 현 시점보다 더 오를 것 생각하면 40평대 가고싶지만 너무 부담될 것 같아 30평대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비가 오르고 사업성 떨어지면서 재건축·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