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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칼럼 - 강윤선> 이 순간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이 무엇이냐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은 ‘황금’ ‘순금’ ‘백금’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다.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가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다. 지금 하고 있는 작은 일이 축적되면 지금은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일을 이룰 수도 있다.미래...
2014.02.04 11:13
<헤럴드 포럼 - 박상근> 한국경제 혁신의 성공조건
‘저성장 늪’서 헤매는 한국경제경제혁신 성공열쇠는 고용률제조·서비스업 新사업 키우고사회갈등 해결도 적극 나서야박근혜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구상을 내놓았다. 박 대통령은 동 계획을 추진해 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14.02.04 11:12
<사설> 관광 활성화, 실효성 있는 후속방안 나와야
정부가 3일 내놓은 관광진흥대책은 내수 진작 및 일자리 창출 카드로 국내관광 활성화와 외국계 카지노 진입 장벽 완화를 꺼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통일은 대박’이라는 상징적 표현으로 통일 담론을 한방에 정리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에는 “관광은 황금알을 낳은 거위”라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정부는 2007년까...
2014.02.04 11:08
<사설> 최악으로 치닫는 여수 원유 유출사고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는 한 마디로 ‘부주의의 결정판’이다.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접안 시도에서부터 늑장 초동 대응, 유출량 허위ㆍ축소 보고, 당국의 무능과 무지가 버무려져 최악의 해양 재난 방재사를 써가고 있다. 최근 20여년 동안 여수 앞 바다에서 발생한 대형 기름유출 사고만도 벌써 10건이 넘는데, 대응...
2014.02.04 11:08
<데스크 칼럼 - 박승윤> 테이퍼링, 한국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미국이 작년 말 시작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이어가면서 신흥국에서의 자금 유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이 자국 경제가 살아난다며, 경기 회복을 위해 방출하는 자금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자 신흥국에 소용돌이가 일었다. 인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경제 기초체력이 약한 국가들은 빠져나가는 외자를 붙잡기...
2014.02.04 11:07
<헤럴드포럼> 한국경제 혁신의 성공조건 - 박상근(세무회계연구소 대표ㆍ경영학박사)
박근혜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구상을 내놓았다. 박 대통령은 동 계획을 추진해 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우리나라는 매우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뤄낸 국가다. 하지만 현재 한국 경제는 양극화와 가계부채, 잠...
2014.02.04 10:07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신흥시장의 굴레, 이번에는 넘어서자”
최근 아르헨티나, 터키 등의 통화가치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신흥시장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작년말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으로 신흥국의 불확실성은 높아진 반면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투자자금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이탈하고 있기...
2014.02.03 11:18
<쉼표> 아! 정세영 회장
고 정주영 회장 일가가 1998년 6월 ‘소떼 방북’으로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튼 직후. 정 회장의 친동생이자 ‘포니 신화’의 주인공인 고 정세영 회장의 성북동 꼭대기 집 앞에서 밤새 진을 친 덕분에 어렵게 출근길 동승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때 정세영 회장은 계동 사옥까지 허락된 20분도 채 안되는 짧은 인터뷰 시...
2014.02.03 11:15
신흥시장의 굴레, 이번엔 넘어서자
최근 아르헨티나ㆍ터키 등의 통화가치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신흥시장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작년 말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으로 신흥국의 불확실성은 높아진 반면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세가 가시화하면서 글로벌 투자자금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이탈하고 있...
2014.02.03 11:13
<사설> 노사 이면합의 철폐가 공기업 개혁의 출발점
정부가 2일 내놓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이행계획’은 과거 구호에 그쳤던 개혁의 목표를 수치화해 공공기관의 구조조정을 독려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계획대로라면 빚이 많은 18개 공공기관이 신도시 개발이나 발전소 건설을 늦추고, 소유 토지나 사옥, 해외 유전 지분 등을 팔아 2017년까지 40조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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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