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10일 컴백한 가수 백예린이 일반인 팬들의 SNS 계정을 '박제'까지 시키며 공격했던 논란의 곡이 정규앨범에 실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간 팬들이 요구해왔던 미완성곡 '스퀘어'를 완성시켜 정규 앨범에 실은 것.

7개월 전 백예린은 해당 곡을 정식 발표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긴 글로 양해를 부탁한 바 있다. 나중에라도 발매를 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아직 미완성곡이라 부탁한 것. 다만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 때문에 발매할 마음이 없어지는 거라고 가차없이 얘기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며칠 뒤 해당 곡을 발매해달라는 일반인 팬의 SNS 메시지를 캡처한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일명 ‘박제’를 했다. 그는 “선 넘는 애들이 항상 있다”며 해당 팬들의 계정까지 공개하며 공개 저격한 것.

일부 대중들은 백예린이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쏟아냈고 이를 의식한 듯 백예린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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