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여섯 번째 시즌…내년 2월 개막
이미지중앙

사진=알앤디웍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2010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내년 2월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을 확정 지었다.

‘사랑을 얻고 싶은 인간 vs 죽음을 갈망하는 뱀파이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두 남자의 운명적 서사를 그린 2인극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는 2010년 초연 이후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보유하며 10년간 성공적인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년간의 도전을 되짚으며 맞이한 2020년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은 10주년 기념 포스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마룬파이브 2019 내한공연 포스터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던 그래픽디자이너 아트모스피어(황규철)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캐릭터의 개성과 포인트를 살려 완성된 포스터에는 프로페서V와 드라큘라 백작 캐릭터뿐 아니라 ‘마마, 돈크라이’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공연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마마, 돈크라이’와 함께 2020년 공연 라인업을 함께 발표했다.

먼저 11월 16일 개막한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가 2020년 2월 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바통을 넘겨받을 ‘마마, 돈크라이’는 기존의 대학로에서 무대를 옮겨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5월 17일까지 공연된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뮤지컬 ‘아메리칸 사이코’는 5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며, 8월에는 ‘알앤디웍스 콘서트’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2017년 알앤디웍스 소속 배우들이 총출동했던 콘서트 이후 약 3년만의 무대다.

2020년의 마지막은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11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