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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혜인 향한 반응, 달라진 시선…홍석천의 고백 당시와는 극명한 차이

-솜혜인, 성 정체성 고백
-솜혜인 등 동성애 향한 시선, 이전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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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솜혜인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수 솜혜인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 가운데 대중의 반응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솜혜인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자신이 동성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당당하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한 솜혜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녀의 개인 계정을 방문한 일부 대중이 솜혜인을 향해 비판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솜혜인을 향한 반응과 함께 동성애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2000년 국내 연예계 최초로 커밍아웃을 했던 홍석천은 여론 악화로 한동안 모든 방송에서 자취를 감춰야 했었다. 일부 매체는 "난 호모다" "난 남자가 좋아요" 등의 제목을 작성하며 당시 동성애를 혐오스럽게 보는 것이 주류 시각이었던 사회를 자극시키기도 했다. 대중의 인식이 변화하게 된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던 것이다.

한편 솜혜인은 지난 2017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세간에 얼굴을 알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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