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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민구의 생일톡투유] 배진영 “의미 두지 않던 생일, 팬 만난 후 행복+특별한 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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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수줍은 많았던 소년에서 세계를 들썩이게 한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멤버로, 이제는 솔로 가수이자 씨나인보이즈(C9BOYS)로 새 출발을 시작한 배진영(BAE JIN YOUNG)이 10일 생일을 맞았다. 2000년 5월 10일생.

워너원으로서 활동은 마쳤지만 이후 첫 싱글 앨범 발표와 팬미팅, 씨나인보이즈 데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진영. 데뷔 후 줄곧 쉼없이 활동해 온 배지영이지만 이번 생일에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조금은 여유로운 생일을 보낼 예정이다.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보내던 생일이 팬들과의 만남 후 ‘가장 행복한 날’로 변화하는 기적을 체험하고, 이제는 생일을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을 다짐하는 특별한 날”이라 말하는 배진영에게 생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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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생일 당일에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짧게나마 소통하는 시간들을 보낼 것 같습니다”

▲ 현재의 진영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원래 생일에 대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팬 여러분들께서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더할 나위 없이 제일 행복한 날이 됐습니다”

▲ 태몽은 무엇이었나요?

“내 태몽은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셨는데 한강에서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꿈이었다고 합니다 (웃음)”

▲ 돌잔치 때 무엇을 잡았나요?

“난 돌잔치 때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음…운명인 걸까요?”

▲ 생일에 하는 특별한 일들이 있나요?

“데뷔 전까지만 해도 위에 답변한 것처럼 날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평범하게 보냈던 날이었는데 데뷔 후 팬 여러분들께서 많은 축하와 사랑, 관심을 보내주셔서 ‘이 사랑에 보답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하게 되는 특별한 날 됐습니다”

▲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어렸을 때는 빨리 성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진짜 딱 성인이 되고 보니 많이 달라지는 게 없어서 지금은 나이가 드는 게 싫습니다. 나이를 든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어 조금 무서워요”

▲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은 ‘진영아! 생일 축하해~’입니다. 생일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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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 혹시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20대에 해보고 싶은 것과 도전해 보고 싶은 것들이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돼요. 또 내가 30대가 되면 어떤 모습일지도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 10대가 가장 재미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가장 특별했던 생일 선물을 꼽아주세요?

“특별한 선물을 하나만 정할 순 없지만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편지, 선물,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벤트들을 해주실 때 감사하다고 느낍니다. 그중에 가장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은 팬 여러분들의 마음이 가장 특별한 것 같습니다”

▲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나요?

“지금처럼 팬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평생 받고 싶습니다! 그게 최고 아닐까요? 여러분 함께 해주실 거죠”

▲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

“음 난 놀이공원이요! 꼭 가고 싶어요. 놀이공원을 안 간 지도 너무 오래됐고, 요즘에 날씨도 좋은데 놀이공원에 가면 느낄 수 있는 설렘과 산뜻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습니다”

▲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요?

“10년 후에 나도, 팬 여러분들도 무언가에 열중하며 성숙해져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나누고 있을 것 같습니다”

▲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첫 번째로 부모님, 부모님 항상 감사합니다. 그냥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마음뿐입니다. 사랑합니다. 두 번째로 팬 여러분들, 팬 여러분들 정말 항상 변함없는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우리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더 잘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 내년 생일 전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팬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진영아 생일 축하한다. 원래 안 챙겨서 생일을 축하한다는 게 어색한데 ‘축하한다’ 진심으로. 나는 네가 앞으로 더 성장해서 팬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에 더 부응할 수 있는 가수 배진영이 되었으면 좋겠어. 항상 감사하고, 열심히 살자. 생일 축하해”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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