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상처 많이 받았다"…김성수 아내 사망 사건에 대한 아픈 시선
이미지중앙

(사진=KBS2 '살림남2'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김성수가 아내 사망 사건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김성수 아내는 2012년 한 주점에서 벌어진 시비로 인해 번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숨졌다. 이후 김성수와 그의 지인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

김성수는 '살림남2'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 아내 사망 사건과 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라고 밝히며 "혜빈이 엄마 사건도 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그 일로)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혜빈이 친구가 '너희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라고 물어봤다더라. 정말 슬펐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건 사고였다. 가족 죽음을 먼저 겪은 것이다. 이겨내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유리가 김성수 부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수 딸 혜빈은 유리에게 엄마가 좋아했던 색깔, 부모님이 만나게 된 계기 등에 대한 질문을 건넸고, 유리는 "보라색을 좋아했던 것 같다" "아빠가 엄마에게 매일 꽃을 사다줬다" 등의 말로 혜빈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후 유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린 아이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정말 미안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