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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민구의 생일톡투유] 에이프릴 이나은 “ ‘슈돌’ 나은에게 축하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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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미디어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10대들의 이야기로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웹드라마 ‘에이틴2’에서 주인공 김하나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5일 생일을 맞았다. 1999년 5월 5일 생.

에이프릴 멤버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기에 여유로운 생일을 보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생일에도 에이프릴로서 스케줄이 예약돼 있기에 바쁜 하루가 예상되는 상황. 그럼에도 이나은은 “멤버, 팬들과 함께여서 항상 다행”이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청순 비주얼과 공감 가는 연기로 10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성장 중인 이나은에게 생일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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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은 SNS 제공)


▲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어린이날이 생일이라서 행사를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멤버들과 팬분들까지 함께라 항상 다행입니다”

▲ 어린이날이 생일이어서 느낌이 색다를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살짝 억울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별 느낌 없는 것 같아요”

▲ 현재의 이나은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내 주변분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듬뿍 느끼는 순간인 것 같아요. 행복한 날이죠”

▲ 태몽은 무엇이었나요?

“엄마께서 빨갛고 노랗고 분홍색 과일을 바구니에 담았다고 하셨어요. 하도 많이 꿔서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과일이 항상 나왔다고 하셨어요”

▲ 돌잔치 때 무엇을 잡았나요?

“크게 돌잔치를 하지 않아서 그때는 어떤 걸 잡진 않았는데 평소에 돈이 있으면 잡았다고 하시더라고요”

▲ 생일에 하는 특별한 일들이 있나요?

“부모님께 전화드려요. 열두 시가 되면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라고요”

▲ 삶에서 나은이 기억하는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우다가 아빠께서 앵무새 한 마리를 데리고 왔는데 어린 마음에 앵무새에서 관심을 주지 않아서 빨리 눈을 감았는데, 너무 미안하고 아픈 마음 때문에 기억이 자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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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은 SNS 제공)



▲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전혀 실감이 안 나요. 아직 내 나이에 대해서는 덤덤한 편이에요”

▲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생일을 축하해 주는 말들이요. 나에 대해 조금의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만 전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에요”

▲ 자신의 생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꼽아주세요?

“박혜경-‘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박혜경 선배님 목소리가 너무 맑고 달달해서요”

▲ 혹시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40대요. 하고 싶은 것도 즐기고 싶은 것도 좀 더 여유롭고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가장 특별했던 생일 선물은 무엇인가요?

“연습생 시절에 아빠께서 손편지를 숙소로 보내줬어요. 말 하나하나가 정말 감동이고 고마워서 아직도 서랍 속에 있어요”

▲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꼽아주세요?

“말 한마디라도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날 위해 준비한 거니 뭐든 소중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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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은 SNS 제공)


▲ 스스로에게 생일 선물로 주고 싶은 게 있나요?

“5일을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로 마무리하고 싶어요. 그럼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생일날 속상한 일이 있으면 2배로 서럽잖아요”

▲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요?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열혈 시청자로 활동 중이라 나은이에게 축하받고 싶어요. 건후도요. 같은 나은이에게 축하받는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

“가족들과 여행이요. 힐링 여행. 아직까지 가족들과 멀리 여행을 간 적이 몇 번 없어서요”

▲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그때도 나를 사랑해주는 많은 분과 생일을 맞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챙겨주는 그런 생일파티도 너무 감동이잖아요”

▲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요?

“감사하고 싶은 분은 부모님이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나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항상 내 편에서 생각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내년 생일 전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모든 일에 조금 더 즐겁게 대하는 것이요”

▲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나은아, 생일 축하해! 행복하길 바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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