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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스버그' 더불어 두 가지 현상 더?…심각한 후유증, 박유천과 대입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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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메스버그 현상이 이미 오래 전 박유천의 몸을 덮쳤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메스버그 가능성은 박유천 다리 상처를 포착했던 팬들의 추측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메스버그는 영화에서 종종 표현되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필로폰에 의해 벌레들이 신체 위를 오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일종의 환각현상을 이른다.

박유천이 2~3년전 형용할 수 없는 정도의 상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혐의를 인정한 작금에서 메스버그 현상이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메스버그 주장이 이례적이거나 심한 왜곡으로만 보기보단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 의견이기도 하다. 더욱이 필로폰에 따른 후유증에 박유천 최근 모습도 설명이 된다는 의견도 일부 여론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메스버그는 필로폰 정식 명칭인 메스암페타민에 벌레의 영문명을 조합한 단어다. 필로폰은 세계 2차대전 당시 군인들이 육체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약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부작용이 심각해 금지약물이 된 케이스다. 강한 중독성은 물론이고 메스버그 현상처럼 하루종일 몸을 긁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 뿐 아니다. 흥분효과로 인해 이갈이, 치아 손상이 발생하는가 하면 단 음식을 계속 찾고 입이 마르기 때문에 구강 위생 상태도 심각해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극심한 메스버그 현상은 물론이고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몸이 말라가는 것은 물론 노안으로 변하는 부작용이 있다. 결국 메스버그를 포함한 이 모든 현상은 뇌에 이상을 가져오며 심장을 멈추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박유천이 최근 야위고, 급격히 늙어보인 이유가 누명에 대한 심적 고통이 아닌 마약 때문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는다.

한편 박유천 다리 사진이 메스버그 현상의 증거인지 아닌지를 떠나 박유천의 죄가 밝혀진 것이 다행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여론은 박유천을 위해 범죄 사실이 알려진 것이 나은 것이라면서 언제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유천이 죄를 떠나 스스로의 건강을 다시 되찾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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