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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대사 후폭풍, "담담해서 뜨거운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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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 중 가장 슬픈 작품이 될 지도 모른다. 마지막 대사가 나오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면서 10여 년 어벤져스의 추억과 아쉬움에 눈물바람을 이루는 관객들도 적지 않다.

지난 24일 국내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당일에만 134만 873명의 관객을 모으며 열풍의 포문을 열었다. 관련해 영화 관람 후 마지막 대사와 관련해 남다른 소감을 전하는 관객들의 목소리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감정을 분출하는 대신 '침묵'과 '절제'를 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지막대사는 특히 눈물샘을 자극하는 지점이다. 10년여 간 이어 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이 캐릭터들 특유의 '쿨한' 태도로 도리어 더 아릿한 울림을 남기기 때문. 눈물을 쏟아내며 이뤄지는 이별보다 덤덤히 떠나는 작별이 더 슬픈 법이니까 말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대사를 도마에 올린 퀴즈 이벤트도 기세를 더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영화 마지막 대사를 맞춘 이용자 중 추첨을 거쳐 관련 굿즈 상품들을 선물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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