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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정월대보름, 2월의 ‘full moon’...역대급 장관 볼 수 있는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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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아 ‘full moon’을 사람의 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확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19일) 정월대보름에는 올해 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뜰 것으로 예보됐다. 슈퍼문은 평소보다 훨씬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달과 지구의 거리는 일정한 주기를 갖고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한다.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보름달이 뜨게 되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의 모습이 관측되는데 이것이 바로 슈퍼문이다.

특히 오늘 정월대보름에 뜨는 보름달에는 ‘스노우문’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스노우문이란 2월 보름달을 가리키는 북미 인디언 용어다. 통상 이 시즌에 폭설이 많이 내려 붙은 별명이다. 스노우문에 슈퍼문이 겹치면 슈퍼 스노우문이 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정월대보름에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오후 5시46분이다. ‘2월의 풀문’을 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날짜는 다음날인 20일 새벽 0시54분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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