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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생각에 부산까지 한달음...이필모 뛰어넘는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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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배우 고주원이 김보미를 향해 끝없는 배려를 보여줬다.

7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 김보미가 부산 데이트를 펼친다.

앞서 ‘연애의 맛’ 20회분에서 고주원은 ‘보미 생각이 난다’는 감정 하나로 부산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김보미는 한달음에 달려온 고주원을 보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더욱이 고주원은 재즈 바 데이트 중 열렸던 ‘커플 게임’에 참여하고자 김보미를 안아들며 설렘지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고주원은 떨림 가득했던 ‘라이브 바 데이트’가 끝난 후 김보미를 데려다주면서 “내일 뭐 하냐”고 조심스러운 애프터 신청을 건넸다. 하지만 김보미는 주춤거리면서 “사실 내일 점심 약속이 있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연애의 맛’ 사상 최초의 ‘애프터 데이트 거절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고주원은 김보미와 헤어지기 직전까지 ‘내일 약속’에 대해 물으며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김보미와의 만남’을 고대하며 창틀에 기대어 애틋한 감성에 잠겼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자는 “필모씨보다 심하다, 제작진이 시킨거냐”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고주원은 지난 19회에서 공개된 첫 데이트 도중 전화로 인사를 나누었던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로부터 ‘같이 보자’는 제안을 받게 됐다. 이에 고주원은 물론 김보미까지 당황했던 가운데, 결국 가슬과 친구 지영까지 합세한 ‘예비처제와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동생과 친구의 끝없는 질문세례를 받는 와중에도 김보미를 살뜰히 챙겼다. 특히 고주원은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김보미가 걱정되어 부산으로 내려오게 됐다는 속 깊은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MC들은 “연애의 맛 여성 출연자분들이 일반인분들이라 실검에 오래 떠 있으면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고주원의 배려에 감탄을 연발했다.

제작진은 “이제 막 두 번째 만남을 시작한 ‘보고 커플’은 ‘연애의 맛’ 사상 최초의 ‘애프터 거절 사태’와 ‘엄청난 진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컹거리게 만든다”라며 “조용한 듯하면서도 아주 특별하고 강력한 인연을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의 반전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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