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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① 조재윤 “‘SKY 캐슬’ 방송 한 달 만 SNS팔로워 1만명↑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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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배우 조재윤이 ‘스카이(SKY)캐슬’의 인기 덕분에 SNS 구독자 수가 1만 명이나 늘었다고 자랑했다. 25일 오전 서울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JTBC ‘스카이캐슬’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서다.

최고 시청률 22.3%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스카이캐슬’이 종영까지 2회를 앞둔 가운데 조재윤은 바로 전날(24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덕분에 “끝난다는 실감이 난다”던 조재윤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첫 방송 시청률이 1%가 나왔을 때 내심 서운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급격히 상승세를 타더니 대박이 터졌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이전에는 KBS2 ‘태양의 후예’ 진소장이나 영화 ‘범죄도시’의 황사장으로 불렸다. 그런데 지금은 어딜 가든, 심지어 지방 촬영을 가도, 읍내 식당 아주머니들이 알아보면서 ‘이름이 조, 조… 우양우네’ 이러신다”고 답한 조재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조재윤은 “‘이게 뭐지?’ 싶을 정도의 사랑을 받고 있어 신기하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조재윤은 또 “작년 봄에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스카이캐슬’ 방송 전까지 팔로워가 6000명이었다. 그런데 ‘스카이캐슬’이 시작하고 한 달 만에 1만 6000명으로 늘었다. 내가 1년 동안 해도 늘지 않던 팔로워가 ‘스카이캐슬’ 덕분에 늘었다”며 작품의 영향력에 감탄을 드러냈다.

한편, 조재윤은 ‘스카이캐슬’에서 주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우양우를 맡아 열연했다. 우양우와 그의 아내 진진희(오나라), 3대 독자 아들 수한(이유진)은 ‘스카이캐슬’의 거의 유일한 힐링 가족이다. 특히 양우와 진희 부부로 호흡을 맞춘 조재윤과 오나라의 케미스트리는 ‘스카이캐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인터;뷰] ① 조재윤 “‘SKY 캐슬’ 방송 한 달 만 SNS 팔로워 1만명↑ 인기 실감”
[인터;뷰] ② 조재윤이 꼽은 ‘SKY 캐슬’ 명대사 “윤세아의 ‘이혼하자’”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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