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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연기가 낫나? 흡연하는 꼴인 오늘의 미세먼지…초미세입자로 스며들기까지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
-미세먼지 농도, 마스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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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세먼지(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나쁨'을 기록 중이다.

하늘이 뿌옇게 변했다. 이럴 바에 차라리 한파가 찾아오는 게 낫다.

강력한 미세먼지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에어코리아가 15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초미세먼지 ‘나쁨’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권, 호남권 등은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그나마 오후엔 대기가 확산돼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입자가 더 작기 때문에 신체 내부로 들어가기가 더 쉽다. 심각성은 한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지난해 3월 방송됐던 YTN 라디오 '출발 새 아침'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160㎍/㎥라고 가정한다면, 한 시간 동안 바깥에 있을 때 마시는 미세먼지의 양은 58㎍정도라고 밝혔다. 이것은 간접흡연을 통해서 담배연기를 84분 동안 마신 양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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