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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매각 김정주, ‘사회에 진 빛’ 후 7개월 사이 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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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창업주(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넥슨의 창업주인 김정주 대표가 넥슨 지분을 매각한다는 설이 흘러나와서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넥슨의 파워는 강력했다. 김 대표이 지분 매각 추진설만으로도 그 존재감이 드러냈다.

김정주 창업주가 자신의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는 보도가 3일 한국경제를 통해서 흘러 나왔다. 김 대표의 지분은 전체를 매각시 10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이를 두고 사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넥슨은 게임업계 1위로 이같은 보도 내용만으로도 화제다. 보도화 된 내용대로 김 대표의 지분이 모두 매각된다면 게임 업계에까지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김 대표는 진경준 전 검사장과 연루돼 약 2년간 재판을 받았고 작년 5월 무죄 판결을 끌어냈다. 당시 사회의 진 빚을 갚겠다며 법정에서 1000억원 이상의 재산 환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더불어 경영권을 자식들에게도 승계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회사 내 수평구조를 강조했던 김 대표의 평소 생각이 드러나는 결정이었다.

일각에선 지분을 모두 매각을 결정한 것이라면 김 대표가 게임업계를 떠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고 보기도 한다.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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