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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동·강남구청 인근서 난 불, 강남 화재에 공포 커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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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강남 화재가 발생하면서 청담동과 강남구청 일대에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위치는 청담동과 강남구청 부근으로 현재 이 강남 화재 진화작업으로 인해 일부 도로가 막힌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 화재가 발생한 곳은 공사장이다. 겨울철 공사장은 화재가 주로 발생하는 장소로 더욱이 유의가 필요한 곳. 공사장에는 용접불티, 가연성 물질 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사장 화재 원인 중 하나는 용접불티로 가장 많이 꼽힌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14년부터 지난 10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일어난 건축공사장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화재 10건 가운데 4건은 용접·절단·연마 작업 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담배꽁초, 전기적 요인 등이 차지했다.

게다가 지금과 같이 겨울철이면 공기가 건조해지고 바람이 불기 때문에 불길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위험도 따른다. 실제로 불이 난 강남 청담동, 강남구청의 화재현장에는 새카맣고 큰 연기가 가득해 공포감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은 강남 화재, 강남 불부터 시작해 청담동, 강남구청, 삼성동 등 각종 강남 지역을 검색하며 불안한 마음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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