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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카드 한눈에' 대중 피로도 줄었지만…나몰래 흘러나간 돈 없나 걱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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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감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내 카드 한눈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

13일 파인의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가 문을 연 데에 호응은 뜨겁다. 유혹적인 신규고객 유치 프로모션에 마음이 움직여 만든 카드를 잊고 지냈다면 파인이 결정적 도우미가 되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가 시작되자 여론은 반색하고 있다. 정보 과부화 사회인만큼 각자 챙겨야 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가운데 은행과 보험사에 이어 카드까지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 피로도를 줄여준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파인 서비스를 통해 잊고 지냈던 카드를 발견한 이들 중에는 혹 연회비로 돈을 낭비한 것은 아닌지 우려하기도 한다. 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다면 휴면 카드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 금융당국은 지난 2013년 휴면카드 관리소홀에 따른 갖가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표준약관을 개정, 휴면카드 전환 후 9개월간 사용정지 해지 요청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해지되도록 한 바다.표준약관상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부과되지 않아 부정 사용 위험만 막는다면 소비자 피해도 없다.

다만 파인은 현재 여론의 높은 관심으로 원활한 사용은 어렵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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