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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4' 예고편 뒷이야기, 국내용 따로? "살 떨린다" 韓 오역 논란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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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벤져스4' 예고편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4' 측이 한국 배포용 예고편을 따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8일 CGV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자는 '어벤져스4' 예고편이 게재하고 "마블 본사에서 '어벤져스4' 예고편의 우리말 자막 버전을 보내줬다"며 "살 떨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어벤져스4' 예고편에는 우리말 자막이 입혀졌다.

이런 가운데 '어벤져스4' 오리지널 예고편은 전날(7일) 공개됐다. 이에 '어벤져스4' 예고편이 한국에 상륙하기까지 걸린 하루의 시간에 다른 의도가 담겼다는 추측이 나온다.

마블이 직접 '어벤져스4' 한국 배포용 예고편 자막을 삽입한 것에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어벤져스4'에 앞선 시리즈의 경우 그간 예고편을 비롯한 영상물에 대한 우리말 자막을 디즈니 코리아가 담당한 사실이 제시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마블이 국내에서 '어벤져스4'의 앞선 시리즈가 개봉했을 당시 '오역' 논란이 크게 일었던 것을 인지한 결과라고 말한다. 실제로 앞선 시즌에서는 '어벤져스4'의 주제를 결정지을 만한 한 마디각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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