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싱가포르 국민가수 로레인 탄(Lorraine tan)이 한국에서 음악 제작을 한 사실이 전해져 주목 받고 있다.

싱가포르의 50번째 황금축제인 ‘SG50’의 취지를 살려 발표한 ‘Snow flower’가 한국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가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한국에서도 음원 발표된 이 곡은 겨울을 이겨내는 꽃을 비유한 가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의 사랑과 용기만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팝 발라드. 팝 코드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어 로레인 탄의 완벽한 가창력이 감상 포인트로 하는 ‘Snow flower’는 후렴구의 세련된 멜로디와 화려한 스트링, 코러스의 조화가 감동을 더한다.

그동안 폴포츠, 스틸하트와 음악 작업을 함께 했던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월드스타와 함께 작업한 세 번째 곡이다.

한편 싱가포르 음악 자선 운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로레인 탄은 가수, 작곡가, 연출, 감독, 교육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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