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마블코믹스 명예회장 스탠 리가 폐렴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향년 96세.
스탠 리의 본명은 스탠리 마틴 리버로,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발을 들였다. 이후 스탠 리는 계속해서 마블에서 능력을 발휘했고 수많은 유명 작품들을 양산해냈다. ‘헐크’ ‘스파이더맨’ ‘토르’ ‘아이언맨’ 등이 그 예다.
스탠 리는 이 같은 히어로물의 캐릭터를 만들고 또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인물에 숨을 불어 넣기도 했다. 이에 스탠 리는 ‘마블계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했다. 심지어 스탠 리가 출연하는 게임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탠 리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어른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전 세계 국민들의 추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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