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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현, 가을 발라드 ‘거리에서’ 발매…“소녀→여성 감성 변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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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이저세븐이엔엠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가수 류지현이 신곡 ‘거리에서’를 발매했다.

류지현의 소속사 메이저세븐이엔엠은 12일 “류지현의 새 싱글 앨범 ‘여자, 지현’을 금일 정오 발매했다”고 알렸다.

류지현은 KBS '쌈, 마이웨이‘ OST '또 밤이 지나버렸네’를 비롯,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한, 2016년 ‘슈퍼스타K7’ 출연 당시 ‘감성 발라더’ 성시경으로부터 “노래 하는 재주가 있다”고 인정받은 바 있는 데뷔 3년차 가수다.

‘여자, 지현’의 타이틀곡 ‘거리에서’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OST ‘너만 보여’를 비롯해 류지현의 그간 발매한 앨범의 프로듀싱을 도맡아온 프로듀서 김지욱이 직접 작곡한, 화려한 멜로디 라인과 웅장하고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한국형 발라드 곡이다.

이번 싱글을 프로듀싱한 메이저세븐이엔엠 김지욱 대표는 “이번 류지현의 신곡 ‘거리에서’는 한마디로 ‘류지현의 재데뷔’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스타일에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히며 “줄곧 ‘소녀감성’을 표현해왔지만 데뷔 3년차를 맞아 그간 볼 수 없었던 성숙하고 깊어진 ‘여자감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터닝포인트 곡”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기타리스트' 함춘호, 국내 최고의 스트링 팀 '융 스트링' 등 국가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 테마 '내 마음은'을 비롯해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tvN 드라마 ‘명불허전’ 등 다수의 OST에서 호평 받아온 지일국 작사가가 작사에 참여하여 이별의 슬픔을 감내하는 성숙한 여인의 감성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곡의 감성적 깊이를 더했다.

특히 류지현의 보이스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미디 사운드를 배제한, 전 트랙을 직접 연주한 리얼 라이브 사운드로 채운 ‘수제 음원’을 지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욱 대표는 “비록 회사의 규모는 작은 기획사이고 음원차트는 넘사벽이지만 음악인으로서 음원에 대한 투자는 언젠가 돌아오리라는 믿음으로 음원만큼은 최상의 퀄리티를 내려고 노력했다. 많은 감상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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