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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 김혜연, 박은우-박근우 디자이너 ‘누팍’ 패션쇼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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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코닉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모델 김혜연이 ‘누팍’ 패션쇼에 오른다.

김혜연 측은 “금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DDP 갤러리문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박은우·박근우 디자이너의 ‘누팍’ 패션쇼에 김혜연이 모델로 런웨이에 오른다”고 16일 밝혔다.

누팍 패션쇼에 앞서 김혜연은 “패션쇼 런웨이에 오를 수 있어 정말 좋다”며 “평소 존경해 오던 디자이너 분들과 함께 이번 시즌 할 수 있게되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누팍 패션쇼는 다운타운 도로시(Downtown Dorothy) 콘셉트로 진행된다. 소설 속 도로시가 도심에 나타나는 상상을 디자인으로 표현, 우리가 잃거나 잊고 있었던 자신의 색을 되찾자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부여한 콘셉트다.

2015년 ‘블링’ 화보로 데뷔한 김혜연은 2018 A/W 박병규 ‘하우앤왓’ 패션쇼, ‘HERA 립젤크러쉬’ 광고 모델로 활동해 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15일 박병규 ‘하우앤왓’ 패션쇼를 시작으로 16일 박은우-박근우 디자이너 ‘누팍’ 패션쇼, 19일 이다은 디자이너 ‘블리다’ 패션쇼에 모델로 오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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