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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덕여대 알몸남, 애인 시선에는 꼼짝 못 하더니? 의아한 이중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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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동덕여대를 위한 7천 동덕인 필리버스터’ 행사를 개최한 동덕여대 총학생회(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동덕여대 알몸남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 20대 남성이 서울 동덕여대 일대에서 알몸사진을 찍고 온라인에 게재해 큰 충격을 안겼다. 또 그로 인해 이 남성은 ‘동덕여대 알몸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로 불리게 됐다.

동덕여대 알몸남이 자신의 은밀한 곳들을 공공장소 등에서 노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덕여대 알몸남은 서울 일대를 돌아다니며 노출 사진을 찍었고, 그 장소에는 다른 대학교와 중학교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덕여대 알몸남의 행동을 ‘관심끌기’로 보고 있다. 관심을 받기 위해 자극적인 이슈를 만들어내고, 그를 통해 조명되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는 것.

그런가 하면 동덕여대 알몸남의 의아한 행보 또한 포착됐다. 동덕여대 알몸남은 지금까지 찍은 부적절한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는데, 이것을 자신의 애인에게 들키자 전부 지웠다.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중요한 것들로 여겼을 테지만, 애인의 시선 하나로 삭제까지 한 셈이다. 부적절한 행동으로 다른 이들의 시선은 즐기면서, 이렇게 애인의 시선에는 유독 꼼짝하지 못 하는 동덕여대 알몸남의 아이러니를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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