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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성교회 파장에 김삼환 목사 및 정치인들까지 줄줄이…이목 집중
-명성교회 다룬 'PD수첩' PD 후속 방영 시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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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명성교회에 대한 파장이 크다.

9일 MBC 'PD수첩'이 명성교회의 여러 문제점들과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다.

명성교회에 대해 'PD수첩'은 재정담당 장로의 사망을 기점으로 비자금 실체가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명성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사에게 현찰이 전해진 정황과 증언을 비롯 교회가 가진 부동산 상황 등을 상세히 전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명성교회 측은 터무니 없는 추측과 의혹이라 반박하고 나섰다. 방송 후인 10일 명성교회 측은 모든 경로를 통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그러나 명성교회에 대한 논란이 가시화된 후 집중된 이목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명성교회 공식 홈에는 전일 대비 8배가 넘는 접속자들이 접속하는 등 'PD수첩'발 논란을 궁금해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도가 올린 목사에 힘내라는 글도 눈길을 끈다.

김삼환 목사의 그간 언행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일부 여론은 명성교회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자 김삼환 목사의 그간 발언들을 언급하며 관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심지어 명성교회를 찾으며 화제가 됐던 정치인들까지 다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썬 방송은 화두를 던졌고 명성교회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더해 'PD수첩' PD는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을 통해 명성교회와 관련해 놀랄만한 의혹이 더 존재하고 있다면서 검증을 거쳐 후속 보도를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관심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여론은 명성교회 논란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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