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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린 것 같다” 70대 경비원 폭행한 미성년자가 유체이탈 화법 쓴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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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70대 경비원을 폭행한 미성년자가 자신의 혐의를 두고 완전한 시인이 아닌 추측성 발언을 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70대 경비원을 폭행한 신 군과 최 군을 불러 조사했다. 조사에서 신 군은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내가 폭행을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모른다는 전제가 깔린 발언이다. 그 이유는 해당 인물이 술을 마셨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 군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술에 취했다는 이유만으로 7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심지어 이들의 신분이 술을 구매할 수 없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에 결코 가볍게 넘어가서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70대 경비원 폭행한 미성년자들의 극악무도한 행실은 피해자의 손자 A씨가 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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