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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클렌즈 주스 실체 왜 이제야? "방송·언론도 책임져라" 여론 발끈
-식약처 클렌즈 주스 발표에 여론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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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약처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2일,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클렌즈 주스가 브랜드를 떠나 실질적으로 체중 감량 등 효과를 보긴 힘들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영향학회도 클렌즈 주스의 효과가 증명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여론은 동요하고 있다. 예능, 뉴스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클렌즈주스 효능이 알려져왔다며 그간 알려진 정보는 대체 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미란다 커, 기네스 펠트로 등 다이어트 대표 스타들부터 방송인 박지윤, 배우 임수향 등 국내 스타들이 클렌즈 주스로 몸매 관리를 한다는 정보가 전해진 바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대표 뷰티프로그램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대대적으로 다뤄진 바 있고, 한 종편 채널에서는 클렌즈 주스 효과가 주요뉴스로 다뤄지면서 기자가 체험에 나서 3일후 1kg을 감량했고 체내 활성산소도 급증했다는 결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정보들의 전달이 대중으로 하여금 클렌즈 주스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와 더불어 클렌즈 주스가 오랜 시간 동안 다이어트 효과가 높은 제품으로 홍보돼 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식약처의 늑장 대처를 비판하는 이들도 많은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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