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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특집방송] 22일 '미스터 션샤인' 미리보는 결말, '불후' '뜻밖의 Q' 특별한 웃음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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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22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각 방송사는 추석 파일럿을 먼저 내보내는 대신 기존에 방송됐던 프로그램을 추석 특집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지상파에서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MBC ‘뜻밖의 Q’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토요 예능 프로그램이 추석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tvN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미스터 션샤인’의 감독판을 내놓는다. ‘미스터 션샤인 : 건, 글로리, 새드 엔딩(Gun, Glory, Sad ending)’이라는 제목으로 앞선 1~22회를 총망라한다는 설명이다.

■ ‘불후의 명곡’ 추석엔 역시 가족 특집, 남보원부터 미나♥류필립 부부까지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족 특집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연예계 가족과 부부가 총출동한다.

우선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살아 있는 전설 남보원이 아내와 동반 출연에 나선다. 건강 전도사 부부 홍혜걸·여에스더도 함께한다. 앞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 남다른 호흡을 드러내온 바, 무대 위에서는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기대된다.

또 외모부터 입담까지 똑 닮은 모녀 개그우먼 김영희와 그의 어머니도 무대에 선다.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 미나·류필립도 나온다. 댄스가수였던 미나와 보컬그룹 멤버였던 류필립, 과연 이들 가수 부부가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또 믿고 듣는 보컬, 길구봉구의 봉구와 그의 모친, 세계적인 톱 모델 한현민과 가족들도 등장한다. 그야말로 끼와 흥이 넘치는 연예계 대표 스타 가족들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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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뜻밖의 Q’ 박휘순·이진호·이용진·박성광, 역대 가장 피 터지는 분량 전쟁

MBC ‘추석특집 뜻밖의 Q in 조선’에는 박휘순·이진호·이용진·박성광 등 네 개그맨의 폭소 만발 활약상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역대 가장 피 터지는 분량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이모티콘 운동회’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휘순은 ‘발바닥 맞기’ 벌칙을 수행한다. 제작진은 “박휘순이 ‘추석특집 뜻밖의 Q in 조선’에서 재미를 위해서라면 맨발 투혼까지 불사르는 등 웃음 열정을 제대로 불태웠다”고 귀띔했다.

이어서 이용진은 곤장을 맞기 전 한껏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 번 공개하겠소!”라며 숨겨둔 신상 개인기를 깜짝 공개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진호와 박성광 또한 온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네 명의 개그맨이 각자 방송 분량을 사수하기 위해 불꽃 튀는 분량 전쟁을 펼칠 것을 예고한 ‘추석특집 뜻밖의 Q in 조선’은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뜻밖의 Q’는 이수근·전현무·은지원·유세윤·승관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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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 ‘미스터 션샤인’ 종영까지 남은 2회 내용, 감독판서 귀띔한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결방한다. 종영까지 2회만 남겨둔 가운데,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해서 최종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편성을 미루고 감독판을 제작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9시부터는 ‘미스터 션샤인 : 건, 글로리, 새드엔딩(Gun, Glory, Sad ending)’을 만날 수 있다. ‘미스터 션샤인 : Gun, Glory, Sad ending’에는 앞선 1~22화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해 하이라이트와 미공개 신 등을 삽입했다. 또 23~24화의 미리보기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지난 22회 방송에서 주일 미공사관으로 피신한 유진(이병헌)과 애신(김태리)이 각자 미국과 조선으로 갈라서며 기약 없는 이별을 맞았다. 시간이 흘러 유진은 조선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호텔 글로리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애신과 히나(김민정)가 날아가는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때문에 이날 감독판은 애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 스페셜, 한 시간 꽉 채운다

추석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이날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 특집으로 한 시간을 꽉 채운다.

최근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는 ‘동상이몽2’를 통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워너비 부부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남이섬 데이트를 보여줘 부러움을 유발했다. 남이섬에 도착한 두 사람은 드라마 ‘겨울연가’ 속 배용준과 최지우의 첫 키스 장소를 찾아 뽀뽀하는 사진을 남겼다.

이때 한고은이 “여보, 우리 첫 키스는 언제였는지 확인해 보라”고 하자 신영수는 휴대전화에 적어둔 한고은과의 기념일을 확인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신영수는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두 사람의 추억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동상이몽2'의 새로운 러블리 부부로 떠오른 한고은 부부의 애정과 가치관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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