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구하라도 당했다..사람 잡는 지라시 대체 왜?
이미지중앙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지라시로 곤혹을 겪었다.

지난 5일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왔다. 지라시 내용과 달리 병원 방문은 기본적인 진료일 뿐이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인근 병원에 실려갔다는 루머가 퍼졌다. 하지만 소속사 확인 결과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 먼젓번 김아중의 사망설이 확산됐을 때와 같은 상황이다. 해당 보도로 구하라는 두 번의 고통을 겪게 됐다.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지라시의 근원은 무엇일까. 과거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증권가 지라시의 근원지에 대해 밝힌 바 있는데 당시 한 출연진이 “지라시를 만드는 업체가 있으며 이러한 지라시의 주 정보원은 주차요원이다”며 “지라시의 정보 등급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백만 원부터 가격이 책정되며, 극비에 부쳐진 최고급 정보는 100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라시는 돈을 받고 전송하는 형식으로 판매된다. 우리가 흔히 메신저로 받아볼 수 있는 지라시는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돈을 받고 산 지라시는 대부분 맞다”고 주장해 큰 충격을 안겼다.

지라시는 존재 자체만으로 당사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길 수 있다. 이미 수많은 연예인들이 근거 없는 지라시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던 바. 2차 피해가 발생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