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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성훈 "열심히 하고 있다"…새 앨범 준비 중 아내에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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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성훈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손성훈이 형사 소송 끝에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손성훈은 아내를 폭행하고 경찰 출동 이후에도 집에 있는 물건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지난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손성훈은 록밴드 시나위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많은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솔로 활동 당시에도 좋은 곡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손성훈은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터.

손성훈은 지난 4월 자신의 SNS 계정에 “2018 베스트앨범 발표 위해 오케스트라 편곡을 위한 가이드 중”이라는 글을 남기며 베스트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특히 해시태그로 ‘고백’ ‘내가 선택한 길’ 등 자신의 명곡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손성훈은 7월에도 “순수로의 귀환”(return to innocence)이라는 글을 남긴 뒤 복귀를 기다린다는 댓글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글을 달아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처럼 손성훈은 음악으로 다시 팬들과 만날 준비를 차근차근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송사에 휘말리며 실망감을 안겼고 복귀는 요원해졌다.

한편 손성훈은 2015년 발표한 ‘뱅’(Bang) 앨범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던 상태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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