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하게 된 아이즈원의 장원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Mnet ‘프로듀스 48’의 최종회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탄생된 그룹은 아이즈원으로 총 12명이다. 그 중에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장원영이 1위를 차지하며 센터로 나섰다.

그리고 이들은 오늘(4일) 첫 행보를 시작했다. AKB 사단 수장 아키모토 야스시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 것. 본격적으로 데뷔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워낙 일본 연습생들이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상황에서도 장원영은 장원영은 초반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네이버TV에 출연 연습생들의 ‘1분 자기 PR 영상’이 공개될 당시부터 카메라 앞 다양한 표정과 아이컨텍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룹 배틀에서 눈에 띄었다. ‘너무너무너무’ 무대에서 당당히 센터로 선 장원영에게 당시 배윤정은 "센터 잘 뽑았다"며 극찬했다. 트레이너들도 “원영이 너무 예쁘다.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면서 표정을 놓치지도 않고 카메라 시선 처리가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프로듀스 48’ 7주차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장원영은 1위 자리를 지켜보고 싶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최종 1위까지 거머쥐었다.

최종 순위는 1위 장원영, 2위 미야와키 사쿠라, 3위 조유리, 4위 최예나, 5위 안유진, 6위 야부키 나코, 7위 권은비, 8위 강혜원, 9위 혼다 히토미, 10위 김채원, 11위 김민주, 12위 이채연으로 이들이 아이즈원 멤벌로 발탁됐다.

아쉽게 데뷔를 이루지 못한 이들을 13위 한초원, 14위 이가은, 15위 미야자키 미호, 16위 타카하시 쥬리, 17위 타케우치 미유, 18위 시타오 미우, 19위 박해윤, 20위 시로마 미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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