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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와 결혼 생각 없다던 판빙빙, 약혼자 리천과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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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천, 판빙빙(사진=웨이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중화권 최고 스타 판빙빙이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세금 탈루 논란으로 중화권을 발칵 뒤집은 배우 판빙빙이 연인인 배우 리천과 파혼설까지 제기됐다.

최근 다수의 중국 매체는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리천의 모습에서 판빙빙과 나눠 낀 약혼반지가 사라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리천의 절친인 배우 정카이는 30일 홍콩의 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의 파혼설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판빙빙은 중화권 내에서 스타 중의 스타였다. 지난해 배우 성룡, 주걸륜과 수입을 나란히 했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했던 인물. 그렇기에 리천과의 열애가 공개됐을 당시 그의 명성와 부에 비해 상대가 다소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판빙빙은 “부자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 내가 부자다”라고 말하는 등 높은 자존감을 보이며 리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세금 탈루 혐의로 여론이 악화되며 망명설까지 불거진 판빙빙. 탈세 조사 후 꽤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해 온 터라 각가지 억측도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리천과의 파혼설도 그 중 하나다. 현재 판빙빙은 중국 내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망명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궁지에 몰린 판빙빙의 귀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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