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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아이큐 187의 과학영재로 '천재소년'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송유근 씨가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못 해 졸업이 아닌 ‘수료’를 하게 됐다.
중앙일보는 UST 측이 송유근 씨의 불합격 이유에 대해 SCI급 논문 한 편 게재가 졸업을 위한 자격요건은 맞지만, 졸업을 위한 학위논문과는 별개로 밝혔다고 13일 보도했다.
즉 송유근 씨가 졸업 심사에서 불합격을 받은 이유는 심사위원이 졸업을 위한 논문에 대해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
보도 속 UST 측은 송유근 씨가 구술심사에서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등 기본적인 것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심사에서 불합격 처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송유근 씨 측은 “불합격 처리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근거를 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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