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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쿠스 화재, 결국 죽음까지? 진압 장비·인원 대거 투입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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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광주에서 화재가 발생한 에쿠스 차량 모습(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9일 발생한 에쿠스 화재 사고의 피해 수준이 심각하다. 소방차 5대가 투입되고 인력 17명이 동원된 끝에 에쿠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다. 이런 가운데 사상자가 2명이나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오전 경북 상주시 인근 국도를 천천히 주행하던 에쿠스 차량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A씨의 진술을 인용해 서행하던 에쿠스에서 불꽃이 튀는 등 화재 조짐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에쿠스에서 운전자를 빼냈다. 그러나 미처 구하지 못한 조수석 탑승자는 사망하고 말았다. 운전자 역시 부상의 정도가 심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고에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와 인력 1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해진다.

에쿠스 화재 사고의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BMW는 일부 모델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에쿠스 화재 사고의 결론이 어떻게 지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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