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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 사랑해"… 포털부터 지상파까지, 국민 아이돌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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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원 공식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워너원 사랑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국민 아이돌은 팬클럽의 선물도 클래스가 다른 모양새다. 7일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데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팬클럽 워너블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포털사이트에 '워너원 사랑해'라는 문구를 검색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린 것.

워너원은 이날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후 1년을 함께해준 팬들에 애정과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워너원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로 탄생한 보이그룹이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선택한 연습생 11명으로 구성됐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이다.

팬들이 직접 만든 그룹인 만큼 기념일 선물도 남다르다. 워너원 단체를 위해 팬들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어 줬다면, 생일을 앞둔 멤버 황민현을 위해서는 TV 지상파 광고를 제작 및 송출했다. 옹성우의 생일 축하 영상을 국내외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또 박지훈 팬클럽은 데뷔 1주년 기념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워너원은 프로젝트 그룹이다. 애초 활동 기간이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정해졌다. 그러나 내놓는 앨범과 음원마다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대규모 공연 매진까지 이뤄내며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터라 정해진 이별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따라 현재 계약 연장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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