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트웰브(twlv)가 오는 5일 데뷔 싱글을 공개한다.

지난 6월 래퍼 슈퍼비와 함께 공개 했던 프로잭트 앨범 ‘벼락부자애들’에서 슈퍼비와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해 천부적인 음악 실력을 선보였던 트웰브(twlv)가 이번에는 본인의 음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첫 번째 트랙이면서 타이틀곡인 ‘Bodytalk’(보디톡)은 일렉트로닉 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몽환적인 신디사이저와 팝적인 그루비함이 조화되었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코러스에서 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가는 트웰브(twlv)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2번 트랙 ‘CRZY’는 그루비한 기타 루프와 트랩소울을 기반으로 한 베이스, 드럼라인으로 이뤄진 곡이며, 간절히 바라지만 가질 수 없는 것들의 매력에 대해서 풀어낸 곡이다. 앰비션뮤직의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해 트랙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었다.

슈퍼비와 함께 선보였던 ‘벼락부자애들’ 시리즈에서는 강렬한 트랩 곡들을 선보였지만 본인의 데뷔 디지털 싱글 ‘Contents ½’(콘텐츠 이분의 일)에서는 그동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알앤비 팝 사운드를 담아냈다 이번 데뷔 싱글에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담아냈다.

트웰브(twlv)는 “싱어송라이터로써는 제 이름으로 내는 첫 번째 음악이라 조금 설렙니다. 이제 시작이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더 많이 있으니 이번 싱글을 듣고 저를 기억해 주시고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데뷔전부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던 싱어송라이터 트웰브(twlv)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데뷔 싱글 ‘Contents ½’(콘텐츠 이분의 일)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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