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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고가 철거 잠정연기, "교통체증" 우려한 여론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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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남고가 철거 잠정연기 “시민불편 최소화 보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당초 내일(10일) 예정이던 한남고가 철거가 잠정연기 된다.

9일 서울시는 10일 진행하려던 한남고가 철거작업을 잠정연기한다고 전했다.

한남고가 철거 잠정연기 이유에 대해 서울시는 “철거작업에 따른 교통대책 보완의 필요성으로 철거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철거작업에 따라 불가피하게 닥칠 교통체증을 염두에 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서울시는 한남고가가 건설된 지 42년이 지나 노후가 심각하게 진행됨과 동시에, 고가 진출입 엇갈림이 심해 정체의 원인으로 보고 철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 같은 발표에 여론은 “한남고가 철거하면 한남오거리 교통지옥 된다. 퇴근시간마다 교통지옥” “지하도로라도 뚫고 고가 철거해라” “대한민국에서 제일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필요한 곳이니 존치해 달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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