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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 강동원, 꽃미남 계보의 상반된 연기 행보…작품 횟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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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강동원 (사진=top 광고 화면, 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꽃미남 스타로 떠오른 원빈과 강동원이 배우로서 정반대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배우 원빈이 3일 가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은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원빈에게 아쉬움도 함께 쏟아졌다. 배우로서 긴 휴식기를 갖고 있는 원빈의 행보 때문이었다. 동시대에 꽃미모로 각광받은 강동원이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상반된 상황이다.

원빈과 강동원은 꽃미남스타로 단숨에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스타의 첫 시작은 비슷했다. 하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원빈은 드라마 '가을동화'로 송승헌, 송혜교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여성팬들을 확보했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하지만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않은 채 CF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원빈의 긴 공백은 '아저씨'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김새론의 성장으로도 체감된다.

강동원도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큰키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외모의 장점을 잘 살려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강동원은 배우로서의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이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전우치' '의형제'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흥행성적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강동원은 현재까지 쉬지 않고 연기 중으로 영화 '인랑'이 개봉을 앞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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