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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무리수된 승부수 …자업자득 꼴? 벨기에전 '아시아 전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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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아시아대륙이 전멸했다. 16강에 진출했던 일본도 벨기에와 16강전에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3일(한국시간) 일본과 벨기에가 맞붙었다. 일본은 먼저 2골을 먼저 터뜨리고도 후반전을 지키지 못해 8강행 길목을 벨기에에 열어주고 말았다. 후반24분부터 3골을 연속으로 휘몰아친 벨기에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아시아대륙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한 국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속절없이 패배한 이날 경기는 물론 폴란드와 경기에서도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일본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공돌리기'를 선택하면서 스포츠정신 실종이라는 뭇매를 맞았다. 일본은 페어플레이점수를 얻기 위해 페어플레이를 포기했던 셈.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오직 승리를 위해 던진 승부수는 딱 한 경기를 위한 무리수로 전락한 셈이다. 일본은 20분 여를 지키지 못하고 8강 문턱서 좌절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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